산업 대기업

삼성, 잼버리 행사장에 음료수 20만개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4 18:54

수정 2023.08.04 18:54

지난 7월 충남 공주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수해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가전제품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지난 7월 충남 공주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이 수해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해 가전제품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이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20만개의 음료수를 지원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참가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개씩 총 20만개를 보내기로 했음
삼성은 그동안 각종 국내외 현장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복구를 지원하는데 앞장서왔다. 삼성이 지난 1995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재해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100억원에 달한다.

지난 7월에도 삼성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또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을 지원했다.


삼성은 충청·전라·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통해 제작한 긴급 구호세트 1000여개와 텐트형 이동식 임시 거주공간인 재난구호 쉘터 270여동을 제공했다.
삼성은 재난구호 장비 및 응급구호용품 구비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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