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에서 6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가 취소됐다.
잼버리조직위원회는 이날 저녁 예정된 'K-팝 콘서트' 행사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새만금 잼버리 행사 중 가장 관심이 쏠렸던 프로그램인 K-팝 콘서트는 이날 오후 8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문화교류의 날' 행사 중 하나였던 이번 행사는 K-팝에 관심이 많은 세계 청소년들이 많아 수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지난 2일 개영식 때처럼 온열질환자와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조직위는 당초 예정됐던 K-팝 콘서트 형식을 살리면서 일정이나 장소 등 변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k-팝 행사는 일단 취소됐다. 연기나 향후 대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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