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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이시우, 톱스타·연습생 오가는 열연…매력 부자 등극

뉴스1

입력 2023.08.10 10:01

수정 2023.08.10 10:01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소용없어 거짓말'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시우가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매력 넘치는 샤온 캐릭터로 분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시우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극본 서정은/연출 남성우)에서 연예인 샤온으로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시우는 극 중에서 화려한 톱스타의 샤온과 그 이면에 있는 인간 사지온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먼저 샤온으로 분한 이시우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는 톱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여기에 광고 촬영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 다정하고 훈훈한 팬 서비스를 하는 샤온을 입체적으로 연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의 샤온과는 전혀 다른 연습생 시절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촌스러운 외모로 자신감을 잃은 샤온은 화기애애한 연습 분위기 속으로 쉽게 끼지 못했다. 데뷔하지 못할 거라 확신하며 절망에 빠진 샤온이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는 순간 나타난 도하(황민현 분)는 애정 어린 잔소리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샤온은 엄청난 노력으로 데뷔에 성공했고, 대체 불가한 톱 가수로 성장했다. 이처럼 샤온이 '도하 바라기'가 될 수밖에 없는 서사가 드러난 가운데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시우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연기로 샤온에 녹아들었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샤온과 도하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 사지온의 극과 극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꾸준한 성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이시우가 완성해 나갈 샤온의 성장이 주목된다.


한편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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