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 5개 군 특화 콘텐츠인 ‘나랑, 노랑. 강원에서 즐기는 음악여행’을 진행한다.
2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접경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 음악여행 행사인 ‘나랑, 노랑. 강원에서 즐기는 음악여행’을 오는 9월 2일 고성을 시작으로 9일 화천, 16일 철원, 30일 인제, 10월 7일 양구 등 다섯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여행은 나랑 노랑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지역 체험 프로그램 △관광지 방문 △소비 영수증 인증 △숙박 인증 등 모두 6개의 미션 스탬프 투어 중 3개 이상 완수 시 선착순 행사 관람 좌석을 배정할 계획이다. 미완수자나 미신청자는 스탠딩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나랑, 노랑. 강원에서 즐기는 음악여행'은 지역별로 색다른 테마를 입혀 가수 다비치(고성), 미스터트롯2 출연진 나상도·진욱(화천), 하동균(철원), 백지영(인제),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 김연지(양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테마 음악여행 행사가 기존과 차별화된 강원 접경지역의 지역 관광브랜딩 뿐 아니라 생활인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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