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2월 중순... 사전 예약해야 이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12월 중순 ‘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를 운영한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탑승 가능 대상은 울산시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반드시 이동장에 넣어 이동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9월 1일부터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택시 운영을 통해 여행객들의 이동부담을 덜어주어 좀 더 쉽고 편하게 울산을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홍보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4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10월부터 본격적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반려동물 동반 요트 관광 △반려동물 동반 도보여행 운영 △반려동물 동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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