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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신목초 추모공간 '애도의 물결' [fn영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3 14:21

수정 2023.09.03 16:31

14년차 교사 또 목숨 끊어.. 추모객들 눈물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 마련된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에 마련된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교사 A(38)씨의 발인식이 열린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숨진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14년 차 초등교사인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6학년 담임을 맡은 지난 3월부터는 연가와 병가 등을 썼다. 사망한 날은 질병휴직 마지막 날이었다. A씨는 육아휴직 이후 지난해 2학기 교과전담교사로 복직했다.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9월4일)를 앞두고 초등교사가 또 사망하면서 진상규명과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교직 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전국에서 보내온 조화가 가득하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전국에서 보내온 조화가 가득하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숨진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숨진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숨진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앞에 마련된 숨진 교사 A씨의 추모공간에서 추모객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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