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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정다은, KBS 퇴사 충동적으로 결정할 줄 몰랐다" 고백

뉴스1

입력 2023.09.04 23:04

수정 2023.09.04 23:04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KBS 퇴사가 충동적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다은은 전 직장 선배이자 프리랜서 선배인 박은영, 이정민과 만나 회포를 풀었다. 정다은은 퇴사 전, 승진을 못 했다고 운을 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정다은은 "남편이 제게 힘을 실어줬다"라며 퇴사를 고민하고 있던 때, 조우종이 준 편지를 공개했다.
조우종은 정다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며 생활비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이에 조우종은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하며 정다은이 충동적으로 퇴사 결정을 할 줄 몰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조우종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저희 아내는 그냥 나왔다, 저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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