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엔비디아부터 시작···카카오페이證서 매매 수수료 ‘0원’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5 10:47

수정 2023.09.05 10:49

이후 애플, 메타, 테슬라 등으로 변경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증권을 이용하면 이달 한정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애플, 메타, 테슬라 등을 수수료 없이 매매할 수 있게 됐다.

5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날 프리마켓부터 오는 29일 애프터마켓까지 매주 다른 미국 주식에 대해 매매 수수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등이 예정돼있는 기업들이 그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는 엔비디아가 그 주인공이다. 투자 주요 지표 중 하나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오는 2주차에는 기업 실적발표 등이 예정된 애플·오라클·어도비에 대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공표가 있는 3주차엔 ProShares UltraPro QQQ (T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SQQQ)를, 4주차에는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가 예정된 코스트코 홀세일·메타 플랫폼스·테슬라로 변경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미국 주식 거래 시 자동 적용된다. 다만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그대로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매매 수수료 이벤트를 통해 인기 미국 주식에 투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일상 속 어렵고 복잡한 투자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가 재미있게 주식 투자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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