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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국제건축제'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5 10:34

수정 2023.09.05 10:34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부산국제건축제는 ‘Busan Style - Busan Lifestyle and Architecture’를 주제로 열리며 건축의 축적으로 이뤄진 도시에서의 아름다운 일상을 위한 건축가들의 역할과 생각을 담아냈다.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어우러지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건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초청 강연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 MVRDV 대표 특별강연회 △어린이도시건축교실 △시민건축투어 등이 마련됐다. 일부 참여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그 외에는 예약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독일 하펜시티 함부르크 유한책임회사 사장 안드레아스 클레이나우의 초청 강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100명)과 현장 접수(100명)로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세계적인 네덜란드 건축가그룹 MVRDV 초대작품전과 함께 열리는 위니마스 MVRDV 대표 특강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인 견해를 들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온라인 사전 예약(100명)과 현장 접수(100명)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도시건축교실은 참가자가 서로 다른 건축물을 만들어 하나로 모으면서 도시의 구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회당 30명씩 8회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24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23일 진행되는 시민건축투어는 올해 부산다운건축상 수상 건축물을 답사하며 건축물에 대해 수상작별 설계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식대, 차량 포함 금액인 1만5000원이며 온라인으로 참가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건축’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된다.
식음료(F&B), 숙박(스테이) 등 건축의 확장적 영역의 트렌드와 부산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요소에 대한 담론은 모은다. 강의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2023 부산국제건축제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3 부산국제건축제 공식포스터. 부산시 제공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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