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장소로 이동하던 여성 근로자 3명 피해
사고는 이날 낮 12시 10분께 화성시 회원제 골프장인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에서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기흥CC에서 일하는 60~70대 여성 근로자 3명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휴식 장소로 가기 위해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카트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카트에 탑승했던 70대 A씨가 숨졌고, 운전대를 잡았던 7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또 다른 탑승자 60대 C씨는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골프장 내에서 잔디 관리 등의 하는 작업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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