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이공대,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 축제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0:51

수정 2023.09.07 10:51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 발전 협력
지난 6일 오후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영남이공대 주관으로 열린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난 6일 오후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영남이공대 주관으로 열린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오후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이하 상생 축제)는 재학생과 소상공인이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구 지역 상권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상생 축제는 전통의복 패션쇼, 축하공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패션쇼 등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재학생을 위한 체험부스,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을 위한 먹거리 제공 시간에는 '총장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이재용 총장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주며 소통하고,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상공인들 간의 화합과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상생축제는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구청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대공감 Fashion Festa, 치매극복 건강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상생 축제에는 영남이공대 댄스 동아리 피오레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들의 거리 패션쇼 등 재학생들이 직접 축하 공연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축제의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30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상생 축제에는 영남이공대와 대구시 남구청,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안지랑 곱창골목 33개의 식당이 함께 하며 지역 경제와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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