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엣모스피어 블루는 암웨이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모델 '엣모스피어 스카이' 제품의 특장점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부피와 무게를 절반 가량 줄여 탄생했다. 원룸이나 침실, 자녀 방, 서재 등 소형 평수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실, 주방과 같은 공용 공간 사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초미세먼지 보다 천배 이상 작은 0.0024 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지름 의 약 2만 5000분의 1에 해당) 크기의 입자까지 99.99% 감소시킨다. 프리필터-탈취필터-집진(헤파)필터의 3단 필터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탈취필터와 집진(헤파)필터를 교체가 쉬운 일체형으로 제작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두 배 가량 줄였다.
엣모스피어 블루는 영국 알레르기 재단(BAF), 유럽 알레르기 연구 재단(ECARF), 미국 가정용 가전제품 생산자 협회(AHAM),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인증도 완료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초개인화된 집안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쾌적한 공기 등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암웨이는 공간별 특성에 맞는 공기청정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다변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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