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tvN SPORTS, CGV와 함께 오는 23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대 VfL 보훔 경기를 생중계하는 ‘분데스리가 티빙 나잇’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2024 분데스리가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는 티빙은 시즌 동안 축구팬들에게 김민재 선수의 뮌헨 경기를 대형 스크린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분데스리가 티빙 나잇’에서 상영할 5라운드 경기에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된 김민재 선수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발롱도르 후보에 아시아 출신 수비수가 선정된 것은 김민재 선수가 첫 사례로 그의 최종 순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5라운드 경기에서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동수원에서 개최되는 ‘분데스리가 티빙 나잇’의 입장권은 지난 12일 예매를 시작, 예매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빙은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현장 관람객에게 티빙 2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분데스리가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콘과 무알콜 맥주도 증정한다. 또한, CGV용산아이파크몰 상영회에서는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 ‘천하제일 유니폼 자랑 대회’를 진행, 현장에서 특별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VfL 보훔 경기를 비롯해 오는 16일에는 이재성이 있는 마인츠와 정우영이 있는 슈투트가르트의 코리안 더비,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 프라이부르크와 도르트문트 경기가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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