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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칼의소리' 이현욱 "일본군 연기, 뱀눈이란 소리 많이 들어" [N현장]

뉴스1

입력 2023.09.19 11:48

수정 2023.09.19 11:48

배우 이현욱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2023.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현욱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2023.9.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도적: 칼의 소리' 이현욱이 일본군 연기를 펼친 소감을 털어놨다.

이현욱은 19일 서울 중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극본 한정훈 / 연출 황준혁 박현석 / 이하 '도적') 제작발표회에서 서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서현과 연기하는데 TV 보는 기분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적들 행색이 깨끗하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너무 빛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최연소 일본군 소좌 이광일 역을 소화한 데 대해 "그 시대 맞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생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인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서 '뱀눈'이라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다"며 "많이 외로웠다"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도적'은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으로 오는 22일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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