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월내 오일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리본부 노사가 함께 참여해 직원 기부금으로 340여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하고, 기장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기장군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또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청렴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청렴한 발전소 운영을 다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 기장쌀 1.4t과 기장배 등 지역특산품 총 6000여만원 상당을 구입, 기장군 관내 취약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물품 기부를 통해 우리 본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명절 기간에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쉬지 않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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