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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에 12명 지원...누구누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5 19:22

수정 2023.09.25 19:2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KBS가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르면 오늘 김의철 사장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2023.09.12.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KBS가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르면 오늘 김의철 사장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2023.09.12. kch052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직에 고대영 전 사장 등 1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25일 KBS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 21~25일 실시한 26대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1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최재훈 KBS부산방송총국 기자(전 KBS노동조합 위원장)과 전진국 새미래포럼 회장(전 KBS 부사장),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학회장(전 KBS N 부사장), 박문혁 케이큐뉴스 대표기자(전 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 김인영 전 KBS 보도본부장(전 KBS 미디어 감사),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전 KBS노동조합 정책공정방송실장)이 지원서를 냈다.

또 황우섭 미디어연대 상임대표(전 KBS 이사), 최철호 전 KBS N 사장(전 KBS노동조합 사무처장), 고대영 전 KBS 사장(전 KBS 비즈니스 사장),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전 KBS 기자), 권혁부 전 KBS대구방송총국장(전 KBS 이사)이 지원했다.


KBS 이사회는 이들이 낸 지원서와 경영계획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다. 압축한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 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KBS 이사회 측은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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