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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 국군의날 맞아 폴란드 MSPO 현장 특집 '본게임2' 방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6 13:34

수정 2023.09.26 13:34

K방산 도입 이유 등 9월 28일·10월 5일 등 2차례 방영
[파이낸셜뉴스]
국방TV '본게임2'의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녹화 현장. 왼쪽부터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전용준 MC, 파베우 야닉 폴란드 국방부 군비정책부 대령,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 사진=국방홍보원 제공
국방TV '본게임2'의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녹화 현장. 왼쪽부터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전용준 MC, 파베우 야닉 폴란드 국방부 군비정책부 대령,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 사진=국방홍보원 제공
국방홍보원이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국방TV '본게임2'를 폴란드 '2023 국제방산전시회(MSPO)' 현장 특집편을 방영한다.

26일 국방홍보원에 따르면 지난 5~8일 우리나라가 주도국으로 참여한 MSPO 현장에서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 등을 취재했다. 이를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히스토리'와 공동 제작, '본게임2' 특집편 '폴란드 MSPO 현장에서 K방산을 외치다!'를 이달 28일과 10월 5일 등 2회에 걸쳐 방영한다.

이번 '본게임2' 특집편에선 폴란드군 관계자와 MSPO 조직위원장이 한국산 무기 도입을 결정한 이유와 폴란드 버전에 대한 기대, 그리고 세계 주요 방위산업 경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최인접국으로서 군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지난해 K-2 전차와 K-9 자주포 그리고 FA-50 경공격기, 다연장로켓 '천무' 등 약 17조원 규모의 한국산 무기 도입을 결정해 한국산 전력 자산들이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국방TV 개국 이후 첫 번째 해외 현장 녹화를 통해 제작한 본게임2 폴란드 특집편을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시청자와 함께하며 국방홍보기관의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게임2는 e-스포츠 진행자 전용준 캐스터,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원종우 '과학과사람들' 대표가 출연하는 밀리터리 사이언스 토크쇼로서 국방TV의 대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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