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돌싱글즈4' 제롬이 '미국 LA 최수종'이 된다.
오는 10월1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미국편에서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이 된 제롬 베니타, 리키 하림, 지미 희진의 현실 '동거'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서 펼쳐지는 동거는 각 출연진이 실제 사는 집에서 커플이 함께 생활하게 되는가 하면, 사상 최초로 'X'(전 배우자)까지 등장해 더욱 현실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우선 LA에 사는 은행원 제롬은 자신의 집에서 시작된 동거 첫날부터 끊임없는 이벤트를 선사해 베니타의 미소를 자아낸다. 동거를 약속한 첫날, 베니타의 직장으로 몰래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것. 급기야 제롬은 무릎을 꿇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잠시 후, 제롬의 집에 도착한 베니타는 문을 열자마자, 제롬이 준비한 2차 이벤트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고마움의 표시로 제롬을 꼭 끌어안아 스튜디오를 후끈 달군다. 그동안 '돌싱하우스'에서 쉽사리 마음을 내보이지 않았던 베니타이기에 180도 달라진 제롬과의 스킨십에 MC들은 더더욱 놀라워한다. 또한 베니타는 짐을 푼 뒤,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건네면서 제롬의 이벤트에 화답한다.
제작진은 "동거 첫날부터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했던 다른 커플들과 달리, '제니타 커플'은 베니타가 제롬의 새치를 직접 염색해줄 만큼 자연스런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새치 염색을 한 채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대참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이혜영과 유세윤은 '이런 게 사는 재미지', '같이 늙어가는 거야'라며 과몰입했다. 5MC 모두를 웃다가 울린 두 사람의 유쾌한 동거 라이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10월1일 밤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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