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17종 출시
이번 시즌 삼립호빵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간 '치즈촤르륵호빵' 등이 대표적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콤한 떡볶이 소스에 밀떡을 넣어 쫄깃한 '화르륵떡볶이호빵', 잘파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마라'를 활용한 '마라찜닭호빵', 매콤한 고추잡채 소와 두반장 굴소스가 어우러진 '고추잡채호빵' 등이다.
'디저트 호빵'도 눈길을 끈다. 알싸한 풍미에 진한 크림치즈의 단맛이 조화로운 '대파크림치즈호빵','황치즈호빵' 등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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