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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시장 절반 넘게 진출..앨라버마주에 26번째 매장 설립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10:21

수정 2023.10.05 14:27

[파이낸셜뉴스]
BBQ 미국 앨라버마주 모빌점 내부 모습.
BBQ 미국 앨라버마주 모빌점 내부 모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 그룹은 미국 전체 50개 주 중 최근 미국 앨라버마주 모빌에 1호 매장을 추가하며 26개 주에 매장을 냈다고 5일 밝혔다.

BBQ는 미시간주와 오하이오주에 이어 앨라버마주에 매장을 오픈하며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만에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이 넘는 26개 주에 매장을 확장했다.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모빌점은 앨라버마주에서 버밍햄, 몽고메리 다음으로 3번째로 큰 도시다. 주내 유일하게 바다와 접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중요 항구 도시로 손꼽힌다.

앨라버마주 모빌 1호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BBQ카페 매장으로 규모는 158㎡(48평)이다.
매장 인근에 사우스앨라버마대학교가 있다. BBQ는 몽고메리에도 2호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앨라버마주 매장 오픈으로 BBQ의 미국 전역 매장 오픈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며 "남은 24개 주를 포함해 전세계 5만개 가맹점 달성을 위해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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