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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10월 공급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14:41

수정 2023.10.05 14:41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지난해부터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2023년 8월 기준 전국 ㎡당 평균 분양가격은 501만원, 분양가격지수는 192.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6만원, 12.47%가 상승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행진한 이유는 공사비가 상승한 게 큰 요인으로 꼽힌다. 자재값과 노무비 인상 등에 따른 직접 공사 비용 상승분이 분양가에 반영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분양가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급자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은 수준에 책정하고 싶어도 원자재값, 금리, 인건비 등 인상 폭이 커 결국 분양가가 올라 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부동산 시장 경기가 풀리고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경우, 분양가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공급에 나선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42층 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공급되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대우건설은 금오동에 짓는 아파트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으로 부용천을 따라 수변공원과 산책로인 의정부 소풍길(맑은 물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열린맘공원·추동공원·천보산 등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차량 교통도 편리하다.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민들을 배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넉넉한 주차 공간(세대 당 1.45대)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하 주차장을 통해 바로 세대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부용천을 조망할 수 있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동오역 인근)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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