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일등어촌으로 충남 서산의 중리마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고 지역 특산물인 감태로 수제비를 개발한 중리마을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 평가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체험 부문 우수마을은 인천 중구 포내마을, 숙박 부문 강원 속초 장사마을, 음식 부문은 경남 남해 유포마을이 선정됐다.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충남 보령 삽시도 등 3곳과 새롭게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경남 통영 학림섬 등 2곳도 올해의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뽑혔다.
일등어촌과 부문별 우수마을에는 해수부 장관 표창과 상금이, 나머지 5곳에는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60곳의 환경, 안전, 위생, 숙박, 음식 등을 평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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