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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진이 스포맥스코리아 주최 러닝 뮤직 페스티벌인 '2023 더 컬러런(THE COLOR RUN)'에서 스포맥스코리아와 손잡고 대회 사전 배송 물량 택배 및 패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 한진에 따르면 스포츠 물류 분야에 지속 관심을 쏟아오면서 활동성이 높은 러닝 관련 이벤트를 통해 MZ고객층과 활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오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더 컬러런은 러닝과 공연을 결합한 야외축제다. 이색 볼거리를 제공해 세계적으로 참가자 수가 총 600만명이 넘는 등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35개 이상 국가에서 진행됐으며, 국내에선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올팍과 비와이의 야외공연과 함께 디제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장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과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한진은 티셔츠와 양말, 입장 팔찌 등 사전수령 패키지 배송과 함께 개인간 직구 플랫폼인 '훗타운' 캐릭터를 담은 굿즈 스티커를 제공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훗타운과 컬러런을 연계한 '오런완'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이벤트에 지속 관심을 가져온 가운데 물류 수행으로써 더 컬러런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MZ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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