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가 오는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개최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행사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13일 ABC마트에 따르면 월드비전이 지난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6K 포 워터' 캠페인은 식수위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아프리카 아이들이 식수를 얻기 위해 제리캔 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거리인 6km를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한다. 올해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오는 14일 고양 호수공원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ABC마트의 러닝화 전문 브랜드 써코니는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의 공식 협찬사로서 고양 행사 현장에서 캠페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써코니 러닝화를 신고 무동력 트레드밀, 슬랙라인 등 아프리카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리캔의 무게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써코니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써코니 팝업존도 별도로 마련했다. 올해 125주년을 맞이한 써코니는 미국 러닝 열풍 속에 탄생한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다. 써코니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뛰어난 기능성과 착화감의 러닝화를 선보여 전 세계 러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ABC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상생의 가치를 전하는 나눔의 발걸음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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