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서 진행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는 20일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화란' 로드쇼에 참가한다.
16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란'은 지난해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화로, 영화 대부분을 춘천에서 촬영했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에서 촬영하는 영화의 지역내 소비금액을 정산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로드쇼는 '화란' 측에서 '춘천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요청해 성사됐다.
로드쇼는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 11개관에서 김창훈 감독과 주연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의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와 사인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와르 영화다.
지난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섹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드쇼 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 설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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