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 양사 브랜드를 체험·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창의력과 잠재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테이스터스는 제품 레시피 공모와 제품 출시, 매장 판매, 홍보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콜라보 캠페인은 양사 기관명이 스바와 바스로 호환되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시작으로 소소한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모든 창업자, 중소기업 미래를 응원한다는 의미로 확장해 스바버거를 출시해 선보인다.
캠페인 출발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바버거 레시피 공모다. 대중들이 직접 버거 토핑부터 소스, 프라이, 사이드, 음료 등 레시피를 조합해 스바버거를 만들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레시피 공모 수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된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질 스바버거는 오는 11월 중순 바스버거 주요 매장과 온라인 배달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거와 중소기업 전문기관의 만남으로 출시하는 스바버거를 통해 시민에 더욱 친숙하고 일상 속에 더 자주 마주할 수 있는 서울경제진흥원으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직접 조합한 레시피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 콜라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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