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피크닉 행사는 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야외 독서 프로그램으로서, 생활 속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기획됐다. 책과 함께 피크닉,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경험과 소통, 휴식의 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잔디밭에 마련된 북피크닉 현장에서 학술정보관에서 큐레이션한 400여권의 추천도서를 대여해 주고 피크닉 용품 및 간식이 제공된다.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금잔디 광장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과학캠퍼스에서는 동아리 버스킹 공연과 학생 소통 부스가 마련되는 등 학생들의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성균관대 북 피크닉 행사는 2019년 시작돼 매 학기 개최되는 정례 행사로 성균관대 학술정보관만의 독서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형기 학술정보관장은 “대학생 독서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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