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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미르는 신작 애니메이션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가 넷플릭스 긱드 위크(Geeked Week) 이벤트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넷플릭스 ‘긱드 위크 2023’은 영화, 시리즈, 게임 등 공개를 앞둔 기대작들의 예고편 최초 공개와 독점 뉴스, 비하인드 스토리, 굿즈 등을 선보이는 온라인 이벤트다. 기간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스튜디오미르 신작 ‘데빌 메이 크라이’는 이번 긱드 위크에서 기대감이 높은 넷플릭스 작품들과 나란히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작품 중에서는 직전 시즌 흥행에 성공한 ‘스위트홈’의 시즌2와 ‘경성크리처’ 등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공개된다. 이 외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선 브라더스', 넷플릭스 영화 '댐즐',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레벨 문' 등의 소식도 함께 다뤄진다.
스튜디오미르 관계자는 “'데빌 메이 크라이'는 지난 넷플릭스 DROP01 이벤트에 이어 이번 긱드 위크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넷플릭스 라인업 중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라며 “특히 원작 게임도 큰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인 만큼, 이번 긱드 위크에서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최초로 소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 '데빌 메이 크라이'는 주인공 단테가 악마를 물리치는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으로, 지난 2019년 기준 시즌5까지 발매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린 흥행작이다. 'TGA(The Game Award) 2019'에서는 당해년도 최고 액션 게임상을 받은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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