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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0월 31일 LS ELECTRIC(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10월 30일 종가는 7만1400원이다.
안주원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괴리율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701억원이다. DS투자증권 추정치 대비 각각 3.5%, 15.1% 하회했다.
안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전력 인프라는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어난 3069억원의 매출액으로 고성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자동화 및 자회사 실적이 부진했다. 자동화 매출액은 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유통재고 물량 증가 영향이 있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함께 연구개발비 약 40억원이 더해지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자회사는 중국 내수 경기 부진으로 실적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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