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협력사 성장은 곧 우리의 성장"...협력사 훈련센터 오픈한 '이 기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2 10:27

수정 2023.1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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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제공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며 협력사 역량 제고에 팔을 걷어붙였다.

LG이노텍은 이달부터 협력사의 수요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 평택시 소재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고 현장형 실습 교육을 본격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참여한 LG이노텍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훈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참여하는 LG이노텍의 협력사는 31개사로 생산기술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 분야는 자동화 시스템의 컴퓨터 전자장치(PLC), 로봇 등 다양하다.
내년부터는 생산기술에 더해 품질,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를 확장해 2027년까지 총 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협력사에 축적된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전문인력을 파견하며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꾸준하고 차별화된 협력사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LG이노텍은 2017년부터 7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의 성장은 LG이노텍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함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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