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카본보드 전문 체험형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경기도 평택에 카본보드 전문샵 1호점인 ‘귀뚜라미 경기 남부 대리점’을 열었다.
귀뚜라미 경기 남부 대리점은 500㎡(약 150평) 규모 대형 매장 내부에서 카본보드의 실제 시공 모습을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평상에 시공된 바닥 난방, 찜질방 벽면 전체에 시공된 공간 난방, 카본보드 전용 블루투스 컨트롤러 등 매장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에서 난방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본보드 DIY(Do it Yourself) 시공을 돕는 ‘DIY 설치 가이드’도 마련됐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DIY 시공을 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과 설치 가이드 영상을 제공하며, 방수비닐, 단열재, 전원 케이블, 필름 보호판 등 추가 물품도 매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가격 견적, 시공 상담, 설치 일정 등 카본보드 구매 및 시공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은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적용해 전기난방판넬과 전기난방필름을 대체하는 신개념 난방 자재다. 중심부에 특허 받은 카본발열망을 적용해 원적외선 복사열로 실내 공간 전체에 빠르고 균일한 난방을 제공한다.
난방수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난방 방식으로 겨울철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동파 걱정이 없으며, 300t 이상의 유압프레스로 압축 제작해 내구성이 탁월하다.
특히, 한번 시공하면 이전 설치가 불가능한 기존 전기 바닥 난방 제품과 달리 해체 후 재사용하거나 이전 설치에도 용이해 다양한 공간과 인테리어에 유연하게 맞춤 시공을 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카본보드 전문샵을 중심으로 펜션, 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숙박시설에서부터 병원, 어린이집, 교실, 경로당, 농막 등 의료, 교육, 사회복지시설까지 다양한 소비층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카본보드 전문샵은 귀뚜라미 고유의 최신 난방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며 "향후 전국 광역시·도에 체험형 매장을 확대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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