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6G·보안·양자 등
12대 기술 국제표준 선점 방안 마련
12대 기술 국제표준 선점 방안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표준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 연구개발(R&D), 산업·서비스를 연계해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종합 추진 방향을 담은 표준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2대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국제 서비스 표준을 분석해 12대 디지털 융합 서비스 분야를 도출했다. 정부는 각 기술에 대해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3월부터 12개 핵심 기술 분야별 산학연 표준화 및 기술개발 전문가 189명이 참여하는 기술표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9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표준화 전략을 마련했다.
표준화 전략은 내년도 정보통신기술(ICT) 표준개발 및 연구개발 과제 기획을 위한 기반 자료를 제공해 기술개발과 표준화 간 연계를 강화하고, 표준화 전주기 추적 관리를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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