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광효 관세청장,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면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8 14:04

수정 2023.11.08 16:50

양국간 인적교류 등 지원 약속
고광효 관세청장 8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스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광효 관세청장 8일 오후 서울세관에서 스테판 보고엡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8일 오전 서울세관에서 스테판 보고엡(Stefan Bogoev)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과 양 관세당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의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관세청은 올해부터 총 61억원(475만 달러·무상 ODA)을 투입,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관세당국 간 지속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세관상호지원 양해각서(MOU) 체결도 추진키로 했다.
고 청장은 아울러 오는 28일 파리 2030 세계 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에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에 대한 북마케도니아 당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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