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샵은 지난 7일 ESG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장비로 활용할 수 있는 중고 방송 장비를 소외계층과 고등학교 등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방송 장비는 방송도구제작 출력기기와 조명 콘솔 등 전문 방송 장비 8대다.
중고 장비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충남지역 내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 중인 다문화와 청소년, 지역주민 등을 위한 미디어 교육 공간인 BCPF콘텐츠학교에 기부해 교육 장비로 활용된다.
GS샵은 2008년부터 중고 방송 장비를 기부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방송 장비 교체로 인해 발생한 기존 장비를 폐기 처리 하지 않고, 기증을 통해 교육 장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GS샵은 사용상 문제가 없는 고가의 장비들이 필요한 장소, 인력에 전달돼 실제 방송에 활용되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고 방송 장비가 공익적으로 재활용되는 ESG 활동을 펼쳐 미래 세대 교육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익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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