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19)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지하철 역사 내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노상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 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긴 상태"라며 "범행 동기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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