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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아이오케이, 교정시설에 6600만원 상당 마스크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16 09:27

수정 2023.11.16 09:27

지난 13일 경북 청송교도소에서 정상근 사회복귀과장, 김상준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종선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 박성순 비비안 상품기획본부 이사가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경북 청송교도소에서 정상근 사회복귀과장, 김상준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장종선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 박성순 비비안 상품기획본부 이사가 기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쌍방울그룹 계열사 여성 전문 속옷기업 비비안과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겨울을 맞아 교정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비비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3일 66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기부했다. 비비안에서 제작한 KF94 마스크 총 6만장을 전달했으며, 겨울철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 감염원이나 실내 미세먼지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로써 비비안은 올해 16억원 가량의 자사 제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또한 지난 2021년부터 해병대, 법무부 산하 전국 교정본부 등에 꾸준히 마스크를 기부하며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윤의식 비비안 부사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시점에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연말을 맞아 기부, 봉사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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