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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개인채널 조회수 때문에 '현타'…혼자서 안될 것 같아" 웃음

뉴스1

입력 2023.11.22 22:09

수정 2023.11.22 22:09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연석이 개인 채널로 인해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연석은 "'유퀴즈'가 유독 떨린다. 뭔가 저명인사 분들이 나오는 곳이라 심금을 울리는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근황에 대해서는 "엊그제 태국에 팬미팅을 다녀왔다.
잘하고 왔다"라고 전했다.

이후 MC 유재석이 유연석의 개인 채널을 언급했다. "요즘은 영상 잘 안 올라오더라"라는 얘기에 유연석은 "코로나 때 캠핑 콘텐츠로 열심히 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요즘 토크하는 다른 채널 보니까 '현타'가 오더라. 저는 캠핑 촬영 3일 전부터 막 신선한 요리를 주문해서 캠핑장 보내 놓고 짐 싸고 가서 설치하고 철거 작업도 하는데 그냥 앉아서 수다 떠는 분들이 조회수가 잘 나오니까 너무 '현타'가 왔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샀다.

유연석은 "새로 구상한 게 있다. 제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적 있다.
그래서 커피 드립을 내리면서 드립도 치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울러 "이제 혼자로는 안될 것 같다.
같이 드립을 던져 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라더니 MC 조세호를 바라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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