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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쿵야랑 사진찍으러 가요" 5일간 2만명 팝업스토어 찾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4:46

수정 2023.11.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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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인기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전경. 넷마블 엠엔비 제공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위치한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전경. 넷마블 엠엔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넷마블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가 5일간 누적 방문자 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3일동안 약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오는 26일까지 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내용의 테마로 제작됐다. 테마에 걸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으로 부스가 꾸며졌다.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다.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재미삼아 각자의 소원을 빌 수 있다. 한 켠에는 인생네컷 부스도 마련됐다.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총 8개의 프레임 중 원하는 것으로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다.

이전 팝업스토어 대비 더 풍성해진 굿즈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눈 오는 날 ‘양파쿵야’ 모양에 맞춰 눈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메이커는 매일 조기 품절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굿즈인 양파쿵야 및 주먹밥쿵야 쿠션 등을 비롯해 ‘맑눈광’ 슬리퍼, 아크릴 스탠드, 랜덤 피규어, 차량 방향제 등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고 기존 굿즈도 종류를 추가했다.


넷마블 엠엔비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굿즈 오픈도 예정돼있으니 주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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