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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 인기
[파이낸셜뉴스] 넷마블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 세번째 팝업스토어가 5일간 누적 방문자 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3일동안 약 1만여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오는 26일까지 여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즈 소원상점'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의 소원을 빈다는 내용의 테마로 제작됐다. 테마에 걸맞게 신전을 연상시키는 구조물, 쿵야 분수대와 별, 구름 등으로 부스가 꾸며졌다.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건 ‘양그말리온 소원’ 분수대’다. 쿵야 코인을 던져 소원을 비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재미삼아 각자의 소원을 빌 수 있다. 한 켠에는 인생네컷 부스도 마련됐다. 양파쿵야, 주먹밥쿵야 등 총 8개의 프레임 중 원하는 것으로 골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다.
이전 팝업스토어 대비 더 풍성해진 굿즈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눈 오는 날 ‘양파쿵야’ 모양에 맞춰 눈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메이커는 매일 조기 품절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굿즈인 양파쿵야 및 주먹밥쿵야 쿠션 등을 비롯해 ‘맑눈광’ 슬리퍼, 아크릴 스탠드, 랜덤 피규어, 차량 방향제 등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고 기존 굿즈도 종류를 추가했다.
넷마블 엠엔비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노력을 쏟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추가 굿즈 오픈도 예정돼있으니 주말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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