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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홍천 도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9:04

수정 2023.11.23 19:04

강원 2024 대회 성화투어 문화행사 진행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23일 홍천에 도착한 가운데 홍천여중 학샏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홍천군 제공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23일 홍천에 도착한 가운데 홍천여중 학샏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23일 홍천지역에 도착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성화는 지난 10월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10월8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대회 개최 100일 전인 10월 11일 서울광장에서 출발 선언과 함께 80일간 23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시작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주 무대인 강원특별자치도에는 7일 속초에 도착한 뒤 18개 시군 성화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12월 28일 강릉시에서 마무리된다.

홍천군은 도내에서 5번째로 성화를 이어받아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문화올림픽인 만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민철홍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전형배 홍천여중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여중 학생들과 함께 성화 점화와 축하공연,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성화점화는 홍천군 스포츠 유망주 4명의 성화주자가 불을 밝혀 청소년올림픽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지역출신 가수 승민정 양과 전자현악 트리니티팀의 피워풀한 공연이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후 성화는 다음 행선지인 동해를 향해 출발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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