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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보고 캐비에서 스파, 저녁엔 불꽃놀이"···에버랜드 '1석3조'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7 16:49

수정 2023.11.27 16:49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무료 입장
'윈터 스파 캐비'에 히노끼 스파존 추가
라이브 나비체험관 등 스페셜 콘텐츠도
판다월드 푸바오 / 삼성물산 제공
판다월드 푸바오 /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연말연시를 맞아 내달 1일부터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석3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에버 투 캐비(EVER 2 CABI)'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오는 12월 말까지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이용 당일 언제든지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입장해 물놀이를 즐기고, 물놀이 후에는 다시 에버랜드에 무료 입장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캐리비안베이는 겨울방학 등을 맞아 개인 이용객 모두에게 방문 당일 오후 4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권을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캐리비안베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 삼성물산 제공
캐리비안베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 삼성물산 제공

이번 시즌 캐리비안베이는 겨울 시즌 부캐인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해 뜨끈뜨끈한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풀이 30~40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운영되고, 파도풀·워터슬라이드·실내외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였던 '윈터 스파 캐비'는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야외 노천탕을 중심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더불어 프리미엄 노천 스파 경험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60㎡ 규모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이 새롭게 추가돼 총 3개 스파존, 8개 노천탕이 가동된다.


특히 유수풀도 기존 220m 일부 구간에서 550m 실내외 전구간으로 운영이 확대돼 추운 날씨에 따뜻한 물속에 몸을 맡긴 채 둥실둥실 떠다니는 유수풀 체험을 더욱 길고 재미있게 누릴 수 있게 됐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 삼성물산 제공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 인더 스카이'. 삼성물산 제공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정문과 가까운 글로벌페어 지역을 중심으로 스페셜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봄의 전령인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을 비롯해 판다 가족 테마 콘텐츠, 로맨틱한 겨울 불꽃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눈썰매장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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