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코스닥 글로벌의 시가총액 합계는 90조5000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359조9000억원)의 25.1%를 차지했다. 편입기업의 평균 시총은 약 1조8000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평균 시총(약 1602억원·코스닥 글로벌 편입기업 제외)의 10배를 넘었다.
거래소는 공시 영문번역 서비스와 해외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등을 통해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덕분에 코스닥 글로벌 종목을 중심으로 영문공시 건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 외국인의 코스닥시장 투자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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