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만취상태로 전 여친 가게 찾아가 벽돌 던진 40대 '경찰 체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9 10:27

수정 2023.11.29 10:27

면허 취소 수준 음주운전, 벽돌로 유리문 훼손
만취상태로 전 여친 가게 찾아가 벽돌 던진 40대 '경찰 체포'
【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만취한 상태로 전 여자친구의 가게를 찾아가 벽돌을 던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갔다.

29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인 28일 오후 10시 15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평택시 내 전 여자친구인 40대 B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간 뒤 벽돌을 여러 차례 던져 유리문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연인이었던 B씨가 가게 문을 열어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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