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한 기술 현황 알리고 무기체계 활용에 선순환"
[파이낸셜뉴스]
방사청에 따르면 이날 소개회에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과정에서 무기체계의 유·무인 복합 및 생존성 강화 등을 위한 기술 확보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파블로항공·니어스랩·우리별 등 기업이 보유한 해당 분야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그 적용체계를 논의했다.
또 산학연 주관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할 계획인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 구조, △탄두 내장형 다목적 고폭탄 설계 등 8개 핵심기술에 대한 소개 및 발전방향 토의가 이뤄졌다.
방사청의 '핵심기술 소개회'는 방사청 통합사업관리팀에서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 현황을 알리고, 통합사업관리팀의 소요가 핵심기술 개발에 반영돼 무기체계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핵심기술 소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통합사업관리팀, 산학연 및 방산혁신기업들과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핵심기술 연구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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