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나솔사계' 12기 모태솔로 3인방 등장…"아직도 모태솔로" 근황 고백

뉴스1

입력 2023.11.30 14:13

수정 2023.11.30 14:13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삼인방의 연애 근황이 공개된다.

3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찐 사랑'을 찾아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 재입성한 12기 모태솔로 삼인방의 새 로맨스 여정이 시작된다.

앞서 '나솔사계' 예고편에서는 '솔로민박'에 입성한 12기 영수, 영식, 영철의 모습이 등장해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솔로 삼인방은 '솔로나라 12번지' 이후 오랜만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 후, 그간의 연애사도 속 시원히 밝힌다. 특히 "내 얘기 금지!"란 말을 히트시킨 학원강사 영수는 복슬복슬하면서도 긴 헤어스타일로 귀엽게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영수를 비롯한 모태솔로 3인방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달리, 씁쓸한 연애 근황을 털어놔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마저 안타깝게 한다. 우선 한 모태 솔로남은 "(방송 후 변화는) 딱히 없었다"며 "아직도 모태솔로"라고 덤덤히 밝히고, 또 다른 모태 솔로남은 "원하시는 변화는 없었다, 소개팅은 몇 번 했지만 연인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며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모태솔로"라며 고개를 숙인다. 그러나 이 모태 솔로남은 "내 모습이 저랬구나, 자기 객관화가 좀 됐다"며 "(연애가) 어렵다, A/S 받으러 다시 왔다"고 다시 한번 더 각오를 드러낸다.

또 다른 모태 솔로남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모태 솔로"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침통해하는데, 이를 들은 데프콘은 "죄지은 것도 아닌데"라고 안타까워하며 진심으로 격려한다. 그런데 이 모태 솔로남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매일 2~3건씩 받았는데 그때는 감사하다고 하고 (만남을) 다 거절했다"며 "이상형이라고 연락을 주시는 게 좀 무서웠다"고 오는 여자까지 막은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3MC를 답답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12기 광수는 다시 한번 '모태솔로 탈출'을 꿈꾸는 세 사람을 위해 응원단으로 깜짝 출격한다. 광수는 세 사람을 향해 "좋은 짝 만나시길 기대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친다.


'나솔사계'의 '솔로민박' 3탄은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