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한국 첫 軍 독자 정찰위성 탑재한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2 03:37

수정 2023.12.02 03:37

[파이낸셜뉴스]
한국 첫 軍 독자 정찰위성 탑재한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해 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2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발사됐다. 사진=SpaceX 제공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해 있다.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2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발사됐다. 사진=SpaceX 제공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가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 1호에는 아리랑 3호보다 해상도가 3~4배 정밀한 고성능 광학,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돼 서브미터'급(지상의 가로·세로 1m 크기 이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상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팰컨9의 발사 성공과 우리 군 첫 정찰위성 1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면 전력화 완료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