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한국 전통 디저트를 퓨전으로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손잡고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를 선보인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오는 7일 출시되는 우유볼떡과 초코볼떡은 찹쌀을 이용한 쫄깃한 떡 속에 크림과 초코칩 토핑, 카스텔라 가루를 결합한 제품이다.
오는 14일에는 지름 약 12cm의 자이언트 쿠키 속에 크림, 떡, 팥앙금을 넣은 인절미떡쿠키와 흑임자떡쿠키 상품을 출시한다.
이 상품들은 찹쌀가루로 만들어지는 한국의 전통 간식 개성주악의 생산 노하우를 가진 연리희재와 함께 쫄깃한 식감으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찹쌀 및 떡을 테마로 한 디저트들이다.
GS25의 지난달 약과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4%, 떡 관련 상품은 153.7% 느는 등 한국 전통 디저트는 꾸준히 인기다.
GS25는 기존에 운영 중인 '행운약과' 브랜드와 함께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의 마케팅과 상품 다양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 MD는 "새로운 예스러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필두로 한국형 디저트는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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