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공모전은 사학연금에서 가입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ESG 경영 확산을 의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첫 시도로 지난 9월 25일부터 공모전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수상 결과 최우수상은‘강동경희대학교병원’(손정은), 우수상 2명은‘부산대학교병원’(전은미, 김효선)에서 수상하였으며, 고려대학교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등 총 5개 기관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학연금은 2021년 공식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한 이래로 ESG 경영 추진체계 구성, ESG 경영을 위한 전략체계 및 로드맵 등을 수립하며 공단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공단 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사학연금의 이해관계자인 대학병원 및 의료기관에도 ESG 경영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또 추진 중인 의료기관에겐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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