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제3기 앱생태계상생포럼 성료
[파이낸셜뉴스] 최근 금융, 쇼핑, 게임 등을 통합·제공하는 ‘슈퍼앱’과 이용자 특정 활동에 보상을 제공하는 ‘엑스투언(X2E, X to Earn) 앱’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조대곤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지난 6일 개최된 제3기 앱생태계상생포럼에서 슈퍼앱과 X2E 등 앱 생태계 동향을 제시했다.
구글코리아가 지난 2020년 11월 시작한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국내 앱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앱 생태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전문가 포럼이다.
올해 제3기 앱생태계상생포럼은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과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정보기술(IT), 법률, 심리, 미디어 등 유관 분야 전문가 12명이 포럼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조창환 교수는 “앞으로도 앱생태계상생포럼 같은 소통 창구를 통해 구글과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들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도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앱 생태계와 관련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배움의 장이었다”면서 “앱 생태계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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