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협경제지주는 전체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병우 現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 후보로 선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했다.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선출이 확정된다. 축산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내년 1월12일부터 2년이다.
안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경제기획부 경영혁신단장, 축산컨설팅부장, 축산경영부장,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을 엮임했다. 지난해 1월에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선출 됐다.
안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생산비 증가, 경제 침체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구제역, 럼피스킨 같은 가축 전염병 등 축산업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국 농축협과 상생ㆍ협력을 통해 축산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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