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양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한국사무소 부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KKR 한국사무소에서 파트너 인사가 나온 것은 박정호 총괄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KR이 김양한 부대표를 파트너로 승진 인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대표는 내년 1월부터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탁월한 투자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 신임 파트너는 1982년생이다. 미국 UC버클리대를 졸업했다.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아리사익파트너스,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리얼에셋 등을 거쳤다. 2019년 KKR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프라 투자 담당자로 합류했다.
2021년 2조4000억 원 규모의 SK E&S 투자와 태영그룹과 국내 최대 폐기물업체인 에코비트를 공동 출범시키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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